김광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제5대 병원장 연임

김광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일산병원 제5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병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대의대 이비인후과장과 영동세브란스병원장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일산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연임으로 2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김 병원장은 지난 3년 동안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시범사업, 간병인서비스제도 시범사업 등 정부정책사업 의 성공적 수행 ▲건강증진센터 확대운영을 통한 국가검진 활성화 ▲연구소 설립 운영을 통한 정책연구자료 산출 등 건강보험제도의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 ▲치매예방센터 등 다양한 전문센터 설립 및 운영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구축 ▲직원역량강화 및 첨단장비 도입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등록 및 해외선진의료기관과 협력 MOU 체결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병원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공의료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광문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타 민간병원과 달리 건강보험발전과 공공의료의 발전기여라는 특별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진 병원”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정부시범사업을 추진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우수인력확보 및 진료시스템 개선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상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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