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전국도로사이클대회 20일 스타트

4일간 3종목 40여개팀 열전

2012 대통령기 가평군 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푸르름과 싱싱함이 가득한 청정도시 가평에서 개최된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회 규모로 남·여 고등부 및 일반부 40여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개인도로, 도로독주, 크리테리움 3개 종목에 걸쳐 평소 쌓아 온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대회는 2012 Tour de Korea 2차 선발전도 겸하게 된다.

 

개회식은 20일 오전 9시20분 가평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사이클 대중화를 위한 참가 선수들의 사이클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가평군은 올해 처음 전국대회 규모로 격상된 전국도로사이클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단 지원과 경기구간 환경정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사이클의 메카로 유명한 가평군은 지난 1999년부터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한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성과를 얻고 있다.

 

◇경기일정

 

▲20일 오전 10시:남녀 일반부 개인도로경기

 

▲21일 오전 10시:남녀 고등부 개인도로경기

 

▲22일 오전 9시:남녀 고등·일반부 도로독주

 

▲23일 오전 9시30분:남녀 고등·일반부 크리테리움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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