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 부천 원미경찰서는 6일 부천시청에서 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 공동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존 설치된 방범용 CCTV 외에 현재 초등학교에 설치된 419대의 CCTV도 통합 운영한다.
특히 기존 CCTV는 각 학교에서 관리해 전담인력이 없어 상시 감시가 불가능했으나 방범 CCTV와 연계 운용됨에 따라 범죄 예방 효과와 함께 긴급 상황 대처가 쉬워져 효율적인 도시 안전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송호림 원미경찰서장은 “학교 폭력, 아동 납치 등 학교주변 범죄도 카테고리에 포함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
한편, 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오는 11월 추가되는 인력과 장비 등을 갖추고 완공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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