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은 고양을 중심으로 한 북부허브와 수원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허브로 추진되며 북부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남부는 사회적기업 경기재단이 각각 맡는다.
특히 양 허브 간 통합적 사업추진체계 구축, 네트워크 및 지역자원 연계는 사회적기업 경기재단이 총괄적 역할을 수행한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사회적기업 창업 및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기업 중심의 맞춤형 인큐베이팅 및 경영지원에 나선다.
또 지역선도전략산업 연계형 사회적기업 양성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인식 개선 및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네트워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오는 2014년까지 64개 사회적기업 육성 및 1천722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고양시를 경기북부 사회적기업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경기재단과 국책사업 지원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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