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상 시상, 장학증서 수여

인천시체육회는 27일 계양구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제30회 인천시 체육상 시상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허길남 인천육상경기연맹 이사를 비롯한 15명이 공로부문 상을, 권정태 인천체고 육상 감독 등 16명에게 지도부문 체육인상을 받았다.

 

또 육상 서민석(인천시청)과 핸드볼 김민구(인천도시공사) 등 16명이 올해 선수부문 체육상을 받는 등 지난해 인천을 빛낸 자랑스런 총 56명의 체육인이 수상했다.

 

단체에선 송림초(농구)와 조동초(탁구), 도시공사(핸드볼), 관교여중(사격), 산곡남중(하키), 백석중(카누) 등 모두 6개 팀이 체육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등에서 입상하거나 전국대회에서 3위 이상,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로써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한 꿈나무와 유망주 38명도 장학생으로 선정,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뽑은 장학생은 중등부에서 수영 김서희(청라중), 탁구 최지우(성리중) 등 5명, 고등부는 육상 유정미(인천체고)와 정구 정지선(학익여고) 등 16명, 대학부에선 육상 김민정(인하대) 검도 성민석(인천대) 등 18명이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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