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고양 킨텍스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서비스 모니터단을 운영,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키로 했다.
킨텍스는 고객중심의 경영을 위해 CS(Customer satisfaction) 전담 부서 설치에 이어 서비스 모니터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두 40명으로 구성될 모니터단은 올 연말까지 킨텍스의 전시회, 이벤트, 부대시설 등을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이용한 후 주관식 설문지와 보고서 작성 등의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모니터단에게는 킨텍스 행사 1년 무료 입장권, 장기문화행사 초청권, 식음사업장 식사권, 테마파크 이용권의 특전이 주어져 평소 전시, 컨벤션 산업 및 고객 서비스 분야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서는 29일까지 킨텍스 블로그에서 이웃 신청을 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 또한 블로그(http://blog.naver.com/kintex_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킨텍스는 이번 서비스 모니터단 도입을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한철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고객의 시각에서 킨텍스를 바라보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매년 모니터단의 평가 결과를 킨텍스 경영에 적극 반영해 앞으로 한층 강화된 고객중심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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