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도심 속 생태문화공간 조성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최근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모습을 단장한 수원천을 수원시의 대표적인 생태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고자 ‘수원천 TF팀’구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TF팀 구성에 앞서 22일 화홍문에서 매교삼거리까지 현장답사를 실시한 윤건모 구청장은 “수원천은 서울의 청계천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생태하천으로써, 문화관광자원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지닌 생태하천”이라면서 “모든 시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 한국을 대표하는 도심 생태문화관광지로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팔달구는 이날 현장답사 결과를 토대로 3월 초에 환경·생태, 축제 등 4개 전문 분야로 구성된 ‘수원천 TF팀’을 구성, ▲생태천의 다양한 모습 발굴, ▲전통시장과의 연계 방안,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방안, ▲수원천의 랜드마크 발굴, ▲축제 및 행사의 발굴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박수철·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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