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생명사랑 숨쉰다

심폐소생술(CPR) 보급에 앞장서

부천소방서는 지난 20일 각 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 CPR(심폐소생술)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범국민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홍보대사에는 최응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위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한 홍보대사 위촉에만 머무르지 않고 당일 소방서 측 CPR 전문가로부터 위촉된 홍보대사들에게 심폐소생술 시범 및 현장교육을 진행해 보다 실질적인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응재 교육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곤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간단한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이라며 “우리 소방서에서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소방서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 국제공인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에게 무료로 받을 수 있고 , 단체의 경우 구조구급팀으로 신청(650-4422) 하면 된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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