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21일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카 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를 실시한다.
수원시는 한 대의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카셰어링의 한국형 서비스인 ‘드라이브 플러스’를 KT그룹과 함께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금액은 준중형 하이브리드 차량 이용 시 기본요금이 30분당 3천500원(주말3천850원)으로 15㎞까지 이용 가능하며, 초과 이용시 1㎞당 200원이 추가된다.
준중형 휘발유 차량은 주중 4천원, 주말은 4천400원으로 책정됐으며, 1일 요금과 월정액으로도 운영된다.
시범기간 중에는 중준형 휘발유 차량 15대가 우선 투입된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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