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국민은행 잡고 ‘공동3위’ 점프

김계령 21점 ‘맹활약’… 상대전적 4승3패 우위

용인 삼성생명이 국민은행을 꺾고 공동3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김계령의 활약에 힘입어 청주 국민은행을 67-62로 물리쳤다.

 

이날 김계령 21점, 박태은이 16점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됐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17승16패를 기록하면서 국민은행과 공동3위에 올랐으며, 상대전적도 4승3패로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삼성생명은 3쿼터까지 50-40으로 여유있게 앞섰으나 경기 13초를 남기고 국민은행 강아정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65-62로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종료 6초를 남기고 김계령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면서 승리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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