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복지농장’ 분양 받으세요!

고양시(시장 최성)는 덕양구 화정동 일원에 ‘고양시 시민복지농장’ 분양 신청을 2월27일부터 3월9일까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oyangagr.go.kr)를 통해 받는다.

화정동 시민농장(텃밭) 분양 규모는 1만㎡로, 모두 550명에게 각각 1구좌 16.5㎡씩 3천260원에 분양한다.

시민복지농장 선정기준으로 특별 분양은 65세 이상, 다둥이(3자녀이상), 장애우, 다문화 가족 등에게 400구좌, 일반분양은 고양시민 가족 150구좌를 선정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27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이중 접수하거나 허위 등록한 모든 신청 접수는 취소된다.

각자 분양 받은 텃밭은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상추, 쑥갓, 열무, 배추 등의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분양 받은 시민들을 위해 재배 기반시설 정비 및 재배기술을 교육하는 시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양시 시민복지농장은 어르신, 소외 계층, 일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키우면서 여가를 보내는 동시에 적당한 활동을 통해 건강도 돌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 시민복지농장’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31-8075-4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