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 관리실 개소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최근 경기도 환경 및 보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피부염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관리하고 치료하도록 도와주는 아토피피부염 관리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동국대 일산병원 아토피피부염 관리실은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목욕관리법을 실천하여 아토피피부염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토피피부염 관리실은 누구나 알기 쉽게 제작된 교육 영상을 통해 쉽게 치유되지 않는 아토피피부염을 가정에서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관리실 내에 마련된 아토피피부염 전용 목욕시설)에서 의료진의 감독 하에 올바른 목욕법을 익힐수 있도록 했다.
이애영 동대 일산병원 피부과장은 “앞으로 아토피피부염 관리실이 정착되면 극복하기 어려운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대한 새로운 관리기법으로 아토피피부염환자에게 희망의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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