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휘트니 휴스턴, 48세로 사망 `사인은 불명`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이 11일(미국현시시간) 4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휘트니 휴스턴의 홍보담당자 크리스튼 포스터는 12일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80년대와 90년대 최정상의 디바였던 휴티니 휴스턴은 2007년 전 남편 바비 브라운의 외도와 이로 인한 이혼 이후 약물에 빠진 뒤 건강이 급속히 악화됐다. 최근에는 경제적으로 파산 상태에 가까웠던 것으로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1985년 첫 앨범 `Whitney Houston`으로 미국에서만 1,300만장, 전 세계적으로 2,500만장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휘트니 휴스턴은 2집 `Whitney` 3집 앨범 `I`m Your Baby Tonight`이 각각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디바로 떠올랐다. 1992년 영화 `보디가드` OST는 약 4,200만장이 팔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영화 사운드트랙으로 기록됐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해 2월 국내에서 내한공연을 가졌다.
<협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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