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시티 수원] 보육정보센터 및 도란도란사랑나눔터 개소식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보육정보를 제공하게 될 수원시 보육정보센터와 영유아 놀이공간인 도란도란사랑나눔터가 잇따라 문을 열어, 젊은 부부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지난 3일 보육정보센터 내 대강당에서 보육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수원시 보육정보센터’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지역주민, 시 보육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24번길 47에 위치한 시 보육정보센터는 전 청솔노인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센터는 연면적 1천122.6㎡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보육정보센터 사무실, 어린이집연합회 사무실, 장난감도서관, 도란도란사랑나눔터(육아나눔터)가 들어섰다.

 

 

특히 도란도란사랑나눔터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출산·보육·건강·정보 등을 동시에 제공하는 보육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대여와 보육 공간을 제공해 장난감 구매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기 발달 단계에 적합한 놀이감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돌봄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보육도시가 되도록 우리사회 모든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판제막식과 테이프 컷팅, 어린이집 아동 축하공연, 보육정보센터 사업 영상물 상영, 센터 시설 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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