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서 예절을 배우자

고양교육지원청,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고양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기부를 통한 예절수업을 실시키로 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교육기부를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관내 80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희망학교)을 대상으로 학급당 연간 4시간씩 예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방과후 특성화 예절프로그램은 교육기부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절 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시, 학교안에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키 위해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1년 간 예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학교에 체험비, 재료비 등을 지원하게 되며, 예절 관련 5개 기관의 예절 전문강사들이 교육을 맡는다.

 

예절 전문강사들은 각 학급당 1명씩 파견돼 4시간 동안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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