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꼴찌 GS칼텍스 제물로 2위 도약

홈서 3-1로 꺾고 ‘3연승’ 질주

신생팀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제물로 삼아 3연승에 성공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IBK기업은행은 7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GS칼텍스를 3-1(25-21 13-25 25-14 25-2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간 IBK기업은행은 승점 32점이 돼 31점의 현대건설을 따돌리며 2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21-18에서 알레시아 리귤릭과 박정아 쌍포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첫 세트를 챙겼다.

 

3연승을 노리던 GS칼텍스도 2세트 들어 블로킹, 속공이 살아나며 큰 점수차이로 이기며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3세트 들어 알레시아, 박정아 등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대승을 거두었고 4세트에서도 김희진의 강력한 서브 등을 앞세워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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