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연구소, 저소득 어르신 건강검진 후원

수정지역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50명 무료 종합검진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회장 이규장)가 수정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후원한다. 

 

이에 따라 수정구 내 16개동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65세 이상의 홀로 사는 50명 어르신들이 오는 7일 강남구 삼성동 강남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인 KMI은 이날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1인당 50만원, 총 250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비용을 부담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 요, 혈압, 흉부질환, 고혈압성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빈혈증, 당뇨질환, 초음파, 위질환 등 20개 항목이다.

수정구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비용 걱정없이 건강검진을 받게 돼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정구 내 기초생활수급자는 5,536명이다. 이 가운데 21%(1,130명)는  6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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