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회장 4일 현지서 협약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인도에 태권도대학 설립을 추진한다.
도태권도협회는 31일 인도 벵갈주 캘커타시에 태권도대학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윤국 도태권도협회장이 이날부터 2월4일까지 인도를 방문, 벵갈주 여야 원내대표, 정부 요인 등을 만나 태권도대학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협약을 통해 1973년 인도 정부와 국교 수립 후 40년 만에 최초로 해외에 태권도대학을 설립하게 됐다”며 “인도 태권도 발전과 국내 태권도 대학 졸업생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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