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체육회, 전력분석 및 선수관리 집중

인천시 체육회가 올해 전국체전을 대비해 전력분석과, 선수관리에 집중키로 했다.

시 체육회는 30일 오전 체육지도자실에서 시청 소속 12개 팀과 체육회 소속 19개 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지도자 회의를 열고 올해 경기부 운영계획 및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도자들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목표달성을 위해 각 팀별로 신규선수 영입 등에 따른 전력을 객관적으로 파악,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 중 전국체전 목표 점수를 세우기로 했다.

또 각 종목별로 올해 첫 번째 전국대회가 끝나는 5월께 전국체전 2차 목표점수를 세우기로 했다.

 

특히 기존 우수 선수나 올해 새업게 영입한 우수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선수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선수구타 및 성폭력 방지 등 스포츠인권보호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다음달 중순께 문학경기장 하키장에서 올 한해 필승을 다짐하는 훈련 개시식을 갖기로 했다”면서 “올 상반기 경기팀별 전력분석과 선수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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