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학부모·학생 동반한 예방순찰활동 실시

학교폭력 선도위해 도내 최초로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유현철)가 경기지역 최초로 학부모·학생 동반한 예방순찰활동을 실시했다.

 

30일 수원남부경찰서 산남파출소(소장 윤수원)는 학교폭력 선도를 위해 학생·학부모와 함께 지역내 청소년 집결지를 순찰하며 비행청소년 선도활동과 평소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대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학교폭력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찰과 함께 순찰에 나선 신동재군(17·매원고 2년)은 “장래 희망이 경찰인데, 2시간 동안 함께 순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