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용인 삼성생명 ‘통한의 4.9초’

연장끝에 73-79로 져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국민은행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패했다.

 

삼성생명은 29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2011-2012시즌 원정경기에서 국민은행에 73-79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 종료 58초를 남기고 63-62에서 박정은이 3점포를 성공하며 승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국민은행 김수연에게 자유투 1점을 허용한 뒤 종료 4.9초를 남기고 강아정에게 통한의 3점슛을 허용하며 66-66으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상승세를 탄 국민은행은 변연하가 연장전에서만 7점을 넣는 활약을 펼쳐 삼성생명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날 변연하는 24점, 어시스트 12개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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