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설관리공단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원년의 해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이 올해를 ‘백화점 수준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원년의 해’로 설정, 시민의 행복추구권 만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갤러리아 백화점과 협약을 맺어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는 가 하면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고교 졸업생 등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가산점 부여 및 우선 채용범위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공영주차 및 장사시설
‘오실때는 반갑게, 가실때는 만족스럽게’의 슬로건을 설정, 지난해 말 현재 465개소 1만2천529면을 운영중인 거주자우선주차 사업을 올해 723개소 1만7천529면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또 기존 이용고객 전출입 시 해당지역의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을 안내하거나 전입자 바로가입 등 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SPARK(Speedy, Perfect, Accuracy, Revolution, Kind) 팀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부정주차나 현장정비 등의 모든 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연화장이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벗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변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화산체육공원 및 장안구민회관
올해 화산체육공원은 고객의 날을 지정해 대상고객에게는 이용요금의 30%를 할인하는 (월요일 → 60세 이상고객, 화요일 → 여성고객, 매월 11일, 22일 → 남녀 커플고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여성의날(3월8일), 부부의 날(5월21일), 노인의 날(10월2일) 등 기념일에 정기권 고객에게는 Par-3 무료이용권을 지급하고 일일회원 고객에게는 Par-3 30% 할인권을 지급하는 등의 시민편의를 위한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안구민회관에서는 올해를 ‘다문화가정 지원 집중의 해’로 정하고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적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종합운동장 및 재가지원센터
기존의 행사 위주의 대관에서 수원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변신을 시도 하고 있는 수원시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 주요 이용대상을 수원시민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시민건강체조 교실 개설(3월~11월, 주5일), 차량 무상 점검 실시 (분기별 1회), 다문화 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 생활체육 교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 각종 공연을 수시로 유치하고 주 경기장, 야구장, 풋살경기장 등을 시설별 대관일정을 고려해 지역 내 보육시설에 무료개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재가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관내 장기요양기관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최대한의 지역 자원을 활용, 공익적 장기요양사업의 수원시 허브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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