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설 명절 사랑나눔 행사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지난 18일 고향을 그리워하며 외롭게 명절을 보낼 북한이탈주민을 초대, 위문품을 전달하고 남한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복후 보안협력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해 참석한 이탈주민의 손을 하나하나 잡아주며 올해도 변함없이 이탈주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사회에 막 진출한 이탈주민 배모씨(23·여)는 “하나원을 나와 혼자 생활하는 게 두렵고 외로웠으나, 이탈주민의 제2의 가족이 돼 남한정착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경찰관과 보안협력위원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남“남한생활에 희망을 갖고 성공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혀 박수갈채룰 받았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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