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경기신보-가평군 협약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가평군은 18 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 배수용 가평군수 권한대행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그동안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가평군 특례보증을 고용창출 효과가 큰 소상공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가평군은 이날 협약으로 경기신보에 5천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액의 8배수인 4억원의 특례보증을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사기준을 완화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역경제 저변층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 이사장은“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가평군 관광산업 육성과 더불어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녹색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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