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4번 만나 모두 패 LIG손보, 상무신협 격파
KEPCO가 삼성화재에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KEPCO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서 열린 NH 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방문경기에서 삼성화재에 0-3(22-25 22-25 25-27)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EPCO는 삼성화재에 4전 전패를 당했다.
KEPCO는 삼성화재의 블로킹과 강서브에 밀려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는 16-13으로 앞서다 가빈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 등에 16-16 동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또 3세트에서도 10-7로 앞서다 안젤코의 범실, 가빈의 타점 높은 연속 백어텍, 박철우의 블로킹 득점을 허용했다.
이어 25-25에서 안젤코의 범실, 가빈의 오픈 강타가 이어지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LIG손해보험은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신협을 3-0(25-22 25-18 25- 20)으로 눌렀다.
LIG손보는 올 시즌 거둔 5승 중 3승을 상무신협으로부터 챙겼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