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핵심사업 및 주요시책 보고회 개최

疏通, 和通, 亨通으로 임진년 새해를 運數大通하는 해로 !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0일 시정의 공유 및 소통을 위해 시장을 비롯한 국장, 소장, 단장과 담당관, 과장 및 시청의 팀장전원, 14개 읍, 면, 동장 등 170여명의 핵심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주요 핵심사업 및 현안사항과 특수시책에 대해 자체보고회를 개최하고 새해 시정전략에 논의했다.

금번 보고회에서는 총무국 기획예산과에서 준비한 지난해 주요성과와 금년도 시정전략 및 시정방향에 대해 총괄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서 국, 소, 단, 관별로 핵심사업 및 주요 현안사항과 특수시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서장원 시장의 인사말 및 당부사항으로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각 부서간 및 팀별로 시정전반에 대해 소통과 공유, 그리고 이해와 협력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조직과 포천시 지역발전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보고회를 주관한 서장원 시장은 시정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본청 팀장급이상 간부공무원과 읍, 면, 동장 모두가 ‘意思疏通, 和通抱川,  萬事亨通, 運數大通’ 등 4通을 통해 모든 공직자들이 서로 협력해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을 건설하는데 뜨거운 열정과 풍부한 상상력, 그리고 과감한 도전으로 임진년 새해를 흑룡이 용트림하듯 신명나게 이끌어 가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포천시는 2012년도 시정 4대 추진전략으로 ‘첫째. 시민중심의  감성행정서비스 창출 및 행정조직의 창조적 변화, 둘째. 미래를 창조하는  경쟁력 있는 교육혁신도시, 셋째. 체험형 및 체류형 문화관광의 활성화로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 넷째. 산업기반 및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설정했다.

또한 10대 역점시책으로는 ‘1. 기능중심으로의 조직 전환으로 창조적인 행정서비스 창출, 2. 수해복구사업의 완벽한 시공 및 조기완료 추진, 3. 세계대학태권도대회의 철저한 준비 및 성공적 개최, 4. 지속적인 학력향상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 조성, 5.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6. 체류형 및 체험형 생태 문화?관광상품 개발로 녹색휴양도시 도약, 7. 신평3리?용정?신북 등 3개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의 획기적인 활성화, 8.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인터넷 방송국 개국 및 홍보 네트워크의 구축, 9. 중소기업 육성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총력, 10. FTA 대비 농업기반 구축 및 농업경쟁력 확보’ 등으로 선포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900여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과 애향심을 가지고 시장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과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달라”면서  “금년도의 역점시책들이 적기에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시정 성과평가 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주요 핵심사업과 역점시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와 직원에 대하여는 과감하고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나아가 성과평가 결과를 인사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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