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농구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중·고생들을 위해 ‘농구클리닉’을 개최한다.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사장 심용섭)은 오는 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고양 오리온스 농구클리닉’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농구클리닉에는 오리온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현재 리틀오리온스 유소년 총감독을 맡고 있는 김병철 팀장을 비롯해 김훈, 임휘종, 이두훈 등 전직 프로농구출신 선수들이 일일 지도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건강과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올바른 놀이문화와 건전한 여가선용 등을 통해 고양에 ‘농구붐’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총괄 지도를 맡은 김병철 팀장은 “중·고생들이 농구의 참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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