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2일까지 제수용품·개인서비스료 중점 관리
경기도가 오는 22일까지를 ‘ 설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한 16개 제수용 성수품과 6개 개인서비스요금 등 22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관리할 방침이다.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시·군과 농협 등에 경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30개소를 설치하고, 경기사이버장터에 명절선물코너를 마련해 설 성수품목을 10~40% 할인 판매한다.
또 도, 시·군, 소비자단체 합동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 점검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도,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 불안요인에 대한 대책을 세웠다”며 “물가합동 지도, 캠페인, 물가동향 점검 등 설 중점관리품목 가격 안정을 위해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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