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공격수 미하일로비치 영입

타점 높은 공격력 장점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공격수 브랑키카 미하일로비치(21)를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미하일로비치(키 191 ㎝, 몸무게 74㎏)가 리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몬타뇨 마델레이네(KGC인삼공사)에 버금가며, 11일부터 재개되는 정규리그 4라운드부터 코트에 나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미하일로비치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스위스 볼레로 팀에서 주전 레프트 공격수로 뛰었으며 타점 높은 공격과 수비범위가 넓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의 부진으로 전반기를 5위로 마쳤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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