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2011-2012 올스타전이 오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올스타전은 동부 선발(삼성생명·국민은행·우리은행)과 서부 선발(신한은행·KDB생명·신세계)로 나뉘어 대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8일부터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 결과 양팀 베스트 5는 동부에서는 올스타전 최다득표(2만114 표)를 얻은 변연하를 비롯, 정선민, 강아정, 정선화, 김수연 등 모두 국민은행 선수가 차지했다.
서부 선발은 신정자(KDB생명), 김단비(신한은행), 이경은, 한채진, 조은주(이상 KDB생명) 순으로 베스트 5에 뽑혔다. KDB생명은 무려 4명이나 베스트 5에 포함됐다.
양팀 베스트 5는 팬 투표 결과로만 정해졌다.
감독 추천 선수는 팀당 2명씩으로 동부 양지희와 배혜윤(이상 우리은행), 서부 김지윤(신세계)과 이연화(신한은행)가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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