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난 한 해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으로 1만2천521개 업체에 5천509억원을 지원, 전국 지역재단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4일 경기신보는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지난해 전국적으로 지원된 1조6천864억원의 협약보증 가운데 5천509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 기준 전체 실적의 32.7%를 차지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5천211억(30.9%), 인천시는 1천22억(6.1%)에 그쳤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기업 지원에 대한 강한 사명감을 가지고 금년에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특히 올해는 기술성과 사업성,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데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