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올 한해 동안 6만5천여명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근로 사업계획을 내놨다.
시는 한시적인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에 올해 21억5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6만5천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공근로 사업은 현충시설 관리사업 등 공공생산성 53개, 사회복지서비스 향상 등 공공서비스 44개, 도서자료 DB구축 등 정보화 26개, 행정타운 환경정비 등 환경정화 4개 등 총 127개로, 하루 평균 306명씩 6만5천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업무도우미, 무료급식소 운영, 하천변 산책로 유지관리, 불법광고물 정비 및 현수막 재활용,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지방세 전산화 등 주민편익을 위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별로 4단계로 나눠 실시할 방침이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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