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1 문화콘텐츠 산업부문 기관표창 수상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1 문화콘텐츠 산업-건전한 e스포츠문화 조성과 관련산업 진흥’ 부문에서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토론·간담회 등을 거쳐 전략목표와 중점과제 설정, 추진체계를 수립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수원e스포츠 정보과학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매년 5~7종의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중독예방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의 e스포츠문화 조성 및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국산게임 위주의 국제e스포츠대회(2회)와 전국e스포츠대회(6회) 개최, 국산게임 전시·홍보관 운영 및 관련산업 유치, 각종 기능성게임대회, 아케이드관 운영에 국산게임을 유치해 국내 게임산업의 자생력 강화와 저변확대로 국가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능형로봇대회와 학생과학축제, 로봇·비행기제작교실, 각종 과학관운영 등으로 과학기풍을 진작시키고 인재육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e스포츠문화를 확산시켜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과 과학 인재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 상은 건전한 게임산업의 육성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또는 유공자에게 수여됐으며, 시는 불건전한 게임문화를 개선해 e스포츠문화로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당일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년음악회와 타종행사에 대한 사항은 시청 문화관광과(228-2472)로, 2012년 화합의 떡국 나눔행사는 위생정책과(228-2233)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철·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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