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31일과 1월 1일 이틀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31일 밤 9시30분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2시간 동안 개최하며, 1일 자정 화성행궁광장 앞 여민각에서 새해맞이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제야행사에서는 110만 수원시민과 함께 저물어 가는 2011년 신묘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12년 임진년 새해 소망을 수원시민과 함께 염원한다.
송년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민인기 상임지휘자, 시호 오페라단 단장, 소프라노 김희정, 추계예술대 성악과 교수 바리톤 송필화, 수원여대 대중 음악학과 테너 색소폰 이정식 교수를 비롯한 연주자가 출연해 수준 높은 테마 클래식 음악을 수원시민에게 선보인다.
송년음악회는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구·동에서 무료로 배부한 초대권을 좌석권으로 교환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조리사회 수원시지부는 2012년 5월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 개최와 2012년 새로운 시작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화성행궁광장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 3천여명에게 무료로 떡국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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