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비자 심리지수 5p 하락… 부정적

경기지역 소비자들이 현재 경기와 향후 경기 모두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상승세를 타던 소비자심리지수가 12월 하락세를 보이며 전달보다 5p 떨어진 103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현재생활형편지수(CSI)는 전달보다 1p 하락한 86, 생활형편전망지수는 6p 떨어진 93으로 나타났다.

 

또 가계수입전망지수는 101에서 97로, 소비지출전망은 113에서 108로 하락했다.

 

현재 경기판단지수는 전달보다 7p 하락한 68을, 향후 경기전망지수도 6p 하락한 79로 모두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이번 조사는 도내 19개 도시, 53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중 83.4%인 446가구가 조사에 참여했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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