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1년도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 추진 시·군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희망리본프로젝트는 ‘새롭게 태어난(Re-born) 당신을 응원합니다’는 뜻을 지닌 복지-고용 연계사업으로, 참여자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취·창업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이며 시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올해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 설명회 및 홍보를 통해 참여자 20여명을 모집했으며, 가정방문, 맞춤형 사례관리 및 민관협력을 통해 중도탈락자 없이 취·창업률 45%를 달성해 저소득층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현재 내년도 사업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참여자 모집, 설명회 개최, 홍보, 취업성과 등 서면평가와 기관장 관심도, 중도탈락방지, 사례관리 등 현장평가 실적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심재현 복지위생과장은 “올해 희망리본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자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hsk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