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21일 경기미 품질관리 향상과 판매확대 방안마련을 위해 경기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장장협의회(회장 정재창·이천 장호원농협)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RPC장장들은 2011년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4.3%)와 강우량 증가에 따른 일조시간 부족으로 포기당 유효 이삭수가 감소해 전년보다 생산량이 줄어 든 상황으로 올해 수확기에 벼 매입량이 저조한 RPC의 경우 공급과 수요를 예측해 판매관리에 더욱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문방래 경기농협부본부장은 “일년 중 가장 힘든 수확기에 벼 가격 결정 및 수매 등으로 고생한 RPC장장들께서 고생 많았다”며 “수확기 이후 벼에 대한 적정온도 및 습도 유지를 통한 품질관리로 경기미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정확한 수급예측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경기미 판매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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