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으로 무단 방치돼 온 쓰레기 더미 치워
8년여 동안 방치돼 온 쓰레기 더미를 지역 주민들의 합심으로 모두 치우면서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최근 수원시 인계동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담당 환경미화원, 기동대원, 통장 등 지역 주민들은 지역내 화성상가 주차장에서 쌓여 있던 환경정화차량 5대 분량의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했다.
이 곳에 방치돼 온 쓰레기 더미는 8년여전부터 상가 입주자 및 인근 주민들이 버린 것들로 그동안 악취와 위생상의 문제를 일으켜 왔다.
이번 정화활동을 주도한 명규환 시의원은 “지금까지는 ‘내가 왜?’라는 생각으로 우리 주변의 산재해 있는 문제들에 대해 아무도 관심으로 갖지 않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마을 주민들과 합심해서 스스로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가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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