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수원역 광장에서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나눔바자회’ 를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도모금회의 ‘착한가게캠페인’에 가입해 기부하고 있는 가게들의 물품 후원이 주축이 되어, 최신원 도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모금회 임직원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흥국, 현숙, 박효주, 염태영 수원시장, 사랑의열매 지원기관(평택자원봉사단, 주라꿈터)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역을 오가는 많은 시민에게 직접 의류, 먹을거리,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착한가게’ 기부자들은 도모금회가 지난 2009년 4월부터 펼친 ‘착한가게캠페인’을 통해 매출액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들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물품 기부 및 당일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신원 도모금회 회장은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쉽고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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