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명품쌀, 제주도 ‘상륙’

현지단체와 판매 협약 체결

경기명품쌀이 제주도에서 본격 판매돼 인기몰이에 나선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제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쌀연구회(회장 전경복)와 제주시농업인단체(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농업경영인제주지회) 간 경기명품쌀 판매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쌀연구회는 고품질의 경기미를 생산해 제공하고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즉석도정기를 무상으로 임대설치 해주기로 했다.

 

제주시농업인단체는 경기미를 즉석에서 도정해 구매하고 제주시민에게 경기미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즉석도정기를 비롯해 경기도지사 인증 경기명품쌀(추청현미)과 포장지(1㎏, 3.5㎏)를 제주시농업인단체에 보급해 5~13분도의 분도미를 상품화해 판매함으로써 쌀눈이 살아있는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경기미를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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