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버지들 ‘육아골든벨’ 울리다.

‘제3회 아빠 육아골든벨 대회’에서 만점으로 대상 수상

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영유아를 둔 아버지 김성용, 오재영 씨가 전국보육정보센터협의회에서 개최한 ‘제3회 아빠 육아골든벨 대회’에서 만점을 받아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빠 육아골든벨 대회’는 전국보육정보센터협의회에서 아버지들을 자녀양육에 적극적인 참여자로 유도하고 저출산 시대에 가족의 중요성과 부모의 양육 지식을 높이고자 영유아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50분 동안 50문항의 육아상식 시험을 보며, 해마다 전국 약 2,000여명의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3회 ‘아빠 육아골든벨 대회’는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 2,000명이 참여하여 지난 11월19일(토) 온라인상 시험을 실시한 후 11월25일(금)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12월8일(목) ‘2011년 전국보육정보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시상식을 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양시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응시한 고양시 관내 영유아를 둔 아버지 김성용, 오재영 씨가 만점을 받아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상 4명, 최우수상 9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63명 등 총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정 고양시보육정보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들에게는 자녀 양육의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2012년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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