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78-71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제압하며 2위인 공동 2위인 KDB생명과 국민은행과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신한은행은 12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 -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서 우리은행을 78-71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 양지희-배혜윤-임영희를 막지 못해 2쿼터까지 35-39로 끌려갔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3쿼터부터 투입돼 12점을 넣은 하은주와 후반에만 16득점을 올린 강영숙의 맹활약에 힘입어 7점차 승리를 챙겼다.
강영숙은 26점 15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편 우리은행은 전반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 패배하면서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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