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회장 우봉제)는 8일오전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김길우 제인한방병원장 초청,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성공한 사람들의 건강관리법’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서 김길우 원장은 건강을 위해 버릴 습관, 시작할 습관을 언급하면서 “문명의 이기와 권위·명예 같은 것들이 활동성을 저하시킴으로서 건강에 해를 주고 있다며 술·담배를 멀리하고 되도록 걸어다니는 등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몸의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하고, 몸이 아플 경우에는 좋은 의사를 만나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 며 건강을 해치고 나서야 의사를 찾는 환자들의 행태를 날카롭게 꼬집었다.
또 김 원장은 “당뇨, 중풍, 암 등은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알아차려야 한다” 며 많이 움직이고 특히 밥상을 가볍게 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이미영 수출보험공사 지사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 및 유관단체장들과 수원상의 회원업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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