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팔당유역 내 수질보전을 위해 4억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도 환경공영제(개인하수처리시설 개선 및 위탁관리비 지원)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신청대상은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모현면, 포곡읍, 양지면, 처인구 4개동)내에 위치한 음식점, 숙박시설, 비영리시설 및 주거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1일 처리용량 50㎥ 미만의 오수처리시설로 한정하며, 2012년 1월 2일부터 1월 15일 사이에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환경공영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오수처리시설은 위탁관리비용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50%는 소유주 및 관리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선정된 환경공영제 대상 시설들이 성실하게 운영·관리되도록 년 1회 이상 지도·점검을 받는다. 용인=강한수기자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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