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특별한 월례회의 구창모씨 초청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지난 1일 대강당에서 전직원 및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가수이자 관내 학부모인 구창모씨를 초청, 음악 및 인생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월례회의를 기존의 딱딱한 업무의 연장에서 탈피하여 직원들에게 직장생활 가운데 활력을 주고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안선엽 교육장 부임 이후 매월 월례회의시 ‘스마일 리더십’, ‘직장인 화합을 위한 노래부르기’, ‘현대인의 건강관리’ 등 직원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를 시도해왔다.

 

또 고양시의 인력풀을 적극 활용하여 관내 교직원 및 학부모 중에서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월 교육장이 준비하는 특별한 선물은 월례회의를 직원들이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부임때 직원 화합을 강조하며 사과를 일일이 나눠주었으며 그 이후 매월 빠짐없이 호두파이, 대추 등을 준비했다.

 

지난 9월에는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며 골프공 지압법을 직접 설명하며 골프공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윤병우 주무관은 “월례회의를 통해 잠시나마 직장 생활의 무료함을 잊게 되고 다음 회의땐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을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 교육장은 “직장이 즐거워야 업무 효율성도 증대된다”며 “일상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한 달의 시작을 유쾌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활기찬 직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양지역의 우수 강사 인력풀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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