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정안전부 기관표창 수상

고양시는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유재산활용분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해 5천만원의 포상금(특별교부세)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출절감, 예산운영의 주민참여, 공유재산 활용 분야 등 6개 부문에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지방예산 효율화 사례 207건에 대해 사전평가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우수기관 선정 및 자치단체 간에 예산절감의 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고 지방예산효율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녹지과는 공유재산 활용분야에서 그간 큰 성과를 거둔‘철도유휴부지 무상사용 및 공동관리체계 구축 협약체결’ 사례에 대하여 창의성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 대표적인 좋은 예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태형 고양시 녹지과장은 “고양시 시정방침인 시민우선의 자치도시를 정착시켜 나아가야할 중요한 시기에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아가겠다”며 “ 예산절감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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