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주년 성과 시민과 함께 나눠
하남시는 지난 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 국가시범사업’ 1주년 성과보고회를 의사회, 약사회, 건강보험공단, 노인회, 등록환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보고회는 ‘하남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의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하남시 의사회와 약사회의 노고에 대한 표창, 사업성과보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극복한 등록환자의 경험담 발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하남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약 7,700명의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가 등록하였고, 그 중 65세 이상 노인 6,200여명이 매월 4,500원의 치료비 혜택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 1일 개소한 등록관리센터에서는 올 한해동안 1,872명의 등록환자 질병관리 교육, 51회의 고혈압ㆍ당뇨병 조기발견 캠페인으로 하남시가 심뇌혈관질환 안전 도시로 한발 앞서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교범 시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하남시 의사회와 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하남시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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