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한국관광公 ‘업무협약’… 관광객 편의 UP
고양 킨텍스와 호수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IT 첨단기술을 이용한 무인관광안내 시스템이 설치된다.
고양시는 23일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최성 고양시장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 관광안내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총 5천7백만원 상당의 무인 관광안내시스템 3대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킨텍스와 호수공원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무인 관광안내시스템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대형 터치스크린형 첨단 홍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지원돼 관광해설사나 안내원이 없어도 다양한 고품질의 관광콘텐츠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최성 시장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고양시는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고품격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시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의 관광발전을 위해 고양시도 한국관광공사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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