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회복ㆍ따뜻한 교육복지ㆍ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역점추진
진정한 시민참여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최성 시장의 고양호가 2012년 시정운영을 위한 기본방침을 확정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2011년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제18회 한일문화대상 등 권위있는 수상을 통해 경영능력과 외교수완을 인정받고 있는 최성 고양시장.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고양시의 힘찬 걸음을 되짚어 봤다.
■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전략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화훼인의 축제인 제6회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종전 박람회 투자 예산보다 대폭 축소하여 적은 예산으로 행사를 준비하지만 지난 박람회보다 규모는 더 크면서도 두 배 이상의 성과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구촌 축제 ‘2012 런던 올림픽’에 앞서 ‘세계 꽃 올림피아드’를 주제로 내년 봄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백여 개 나라에서 온 아름다운 꽃들이 호수공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국가관 25개국, 해외 40개국 150개 이상의 업체, 국내 160개 업체를 유치해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등 비즈니스 적인 측면을 강화, 국내 화훼 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글로벌 화훼 박람회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내년 박람회는 ‘꽃 문화 대축제’로 호수공원을 신한류의 메카로 만들고 행사 기간 중에는 바디플라워쇼, K-POP 경연대회 등 풍성한 공연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MBC드림센터와 신한류홍보관을 잇는 한류 Road를 설치해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이를 통해 2천억원대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둬 고양시의 문화·관광자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방침이다.
■ 민생 경제회복을 최우선하는 시정운영
내년도 시정은 최대한의 긴축 예산 편성과 세수 확보, 그리고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시는 체계적인 부채관리시스템 도입, 시책업무추진비 10% 절감, 경상적경비 5% 이상 감액, 공무원의 건강진단비용, 연가보상비, 해외연수비 등 복리후생예산까지 감액하는 결단을 내렸다.
반면 복지부문에 대한 투자는 늘려 일반회계의 30.4%인 2천930억원을 투입,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복지 그물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지원 등으로 우리시에 나눔공동체가 자리잡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추가 신설과 가난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도 확대 실시하며,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과 고양동 복지회관 증축 등 지역의 균형적 복지발전을 위한 노력과 서구노인복지관 건립, 일산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증축 등을 통해 노인들을 위한 복지여건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들의 양육부담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 교육예산 확대로 보편적 교육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예산을 올해보다 53.7% 증액, 교육예산을 전체예산의 3.9% 수준인 377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이어 내년에는 만 5세 이상, 초등학교 전체, 중학교 2, 3학년의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고, 우수농산물 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 시설물 개보수, 학교체육시설 시민활용, 원어민 강의,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후 돌봄교실, 주 5일제 전면 시행에 따른 토요 돌봄교실 등의 알찬 시책들을 대폭 추진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육정책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시정의 최대 핵심인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생
시는 우선 지역특화 전략산업인 화훼산업을 키우고 킨텍스 주변을 관광과 숙박, 쇼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전시컨벤션 복합단지로 조성한다. 여기에 의료관광, 신한류 문화관광산업을 연계해 자체적인 고용창출 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원-스톱 잡 뱅크 서비스와 계층별 심층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보태 구직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이 일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취업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의 경력개발과 지위향상 그리고 전업주부의 재취업을 위한 특별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가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방송영상산업과 고양국제꽃박람회, 그리고 다양한 축제의 도시라는 풍부한 소프트웨어는 물론 국제전시산업도시, 최대의 스포츠산업도시, 한류 문화예술도시 등 다양한 도시경쟁력을 성장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의 롤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각종 축제와 사업추진으로 확보된 고양시의 우수한 경쟁력과 노하우는 지역경제와 시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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