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가드 김승현(33)이 이번 시즌 선수 복귀에 합의하고 24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 KBL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22일 발표했다.
오리온스는 이날 “김승현 측 남성렬 변호사가 보내온 12월8일까지 이적 허용을 포함한 합의서를 구단이 받아들이기로 함에 따라 모든 합의 절차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리온스와 김승현은 곧 KBL에 임의탈퇴 공시 해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KBL이 임의탈퇴 선수 공시를 해제하면 오리온스는 김승현 트레이드에 대한 협상을 다른 9개 구단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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